세계 밀과 농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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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밀 품종 연구 – 질소비료를 60% 줄여도 기존과 같은 생산 가능

최고관리자 0 723 2023.04.13 09:06

주목할 밀 품종 연구 – 질소비료를 60% 줄여도 기존과 같은 생산 가능


아래 글은 일본농업협동조합 신문 4월 11일, 보도 온난화 대책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연구 BNI강화 밀 관련 기사의 우리말 옮김이다. 기사에서 보는 바와 같이 소개하는 밀은 질소비료를 60%까지 줄여도 기존 밀과 같은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는 특성을 갖는다. 현재 실험 재배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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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서 함께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질소 시비를 현격하게 줄일 수 있는 이 밀은 가장 긴급한 지구적 차원의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 방지에도 큰 보탬을 줄 내용이다. 산업혁명 이후 오늘날까지 급속한 인구 증가 속에 80억 인구를 먹여살린 것이 바로 이 질소비료 덕분이다. 그런데 현재 이 질소 비료가 고압상태에서 질소분자와 수소분자 합성으로 만들어진 암모니아 대량 생산으로 만들어진다. 그런데 이 생산과정에 드는 엄청난 에너지 그리고 질소비료 시용 후 강으로 바다로 씻겨난 질소가 질산염으로 부영영화를 초래하는 등의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보다 더 강력한 온실가스 아산화질소로 대기 중에 다시 방출됨으로써 엄난 지구온난화를 동반하게 된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질소비료 60% 감축이 가능한 이 밀은 이 같은 측면에서 마땅히 세계 큰 주목을 받을 내용이다. 


기사에 등장하는 BNI는 

Biological nitrification inhibition의 약자이며, 

생물학적 질산화 억제로 옮길 수 있다. 


기사는 일본 국제농연에서 개발한 밀로 소개하는데, 관련 자료 검색에서 이 논문에 이 기구 외 국제 밀∙옥수수 개량센터(CIMMYT), 바스크대학(스페인), 일본대학생물자원과학부가 함께한 것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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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대책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연구 “BNI강화 밀”


인도에서도 성과, 올봄부터 홋카이도에서도 실험재배 시작


2023년 4월 11일 일본농업협동조합 신문


질소비료를 대폭 줄여도 생산성 확보가 가능한 확기적인 기술로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연구 “BNI강화 밀”이 인도 실험재배에서도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더불어 올 봄부터 홋카이도에서도 실험재배가 시작된다. 우크라이나 유기 등으로 비료 원료 확보가 세계적인 과제로 되는 가운데, 일본 기술의 국제적인 공헌에 더해 국산 밀 생산밀 생산확대로도 연결할 연구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https://www.jacom.or.jp/saibai/news/2023/04/230411-65989.php


BNI강화 밀은 통상의 작물 생산에서 과도한 질소비료가 온실가스 배출한다는 것과 대비되는 새로운 성질의 품종이다. 기존 밀과 대비해 토양질소 용탈을 방지함으로써 질소활용 효율을 크게 높인 기술로써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제농연에서 개발했다. 국제농연은 약 10년에 걸쳐 이바라기현 츠크바시를 거점으로 연구를 거듭해, 질소비료의 60%를 줄여도 통상의 밀과 같은 수량을 유지할 수 있는 성과를 일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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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재배 중인 BNI밀(왼쪽)과 통상의 밀 성장 비교

 


이 기술은 지난해, 미국과학 아카데미 발간의 “미국 아카데미 기요(간행물 – PNAS)” 2021년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후 변동이나 우크라이나 위기에서 비료원료 가격이 급동하며, 과제로 대되되는 가운데, 세계적으로 공헌 가능한 일본 농업기술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기초해, 국제농연은 지난해 가을부터 과학기술진흥기구(JTS)와 함께 진행하는 지구규모 과제대응 국제과학 기술협력 프로그램(SATREPS)에서 세계 2위의 밀 생산국 인도의 6개소 포장에서 BNI강화 밀의 실험 재배를 진행하고 있다. 인도 밀 재배기간은 11월부터 4월로, 지난 달 국제연구 연구원이 현지를 방문해 이삭 상황을 확인한 바, BNI강화 밀의 이삭 수가 통상의 밀보다 많은 등 순조로운 성과가 확인되었다. 향후 상세한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봄부터는 홋카이도 등에서도 BNI강화 밀 교배에 따른 실험재배가 시작되는 것으로 되었다. 이에 현재 연구기관과 제휴하여, 일본에 맞는 BNI강화 밀 품종개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당초 BNI강화 밀 개발은 질소비료 구입이 가능하지 않은 개발도상국 등이 적은 질소로도 수량을 확보가능토록 지원하는 국제공헌의 의도가 강했다. 그렇지만 온난화 대책이나 우크라이나 위기에 따른 밀 가격 폭등으로 국제 밀 생산확대가 과제로 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환경부화 경감에도 관련된 기술로써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BNI강화 밀과 관련하여 해외로부터 관심이 높다. 이에 이번 달 마야자키현에서 열린 G7농업장관 회의에서도 성과가 전시되었다. 국제연구 요시하지 다다시 연구책임자는 ‘G7 밀을 재배∙소비하는 나라이고, 연구에 관심도 높다. 또한 이들 국가 중에는 일본이 밀을 수입하고 있는 나라도 있어, 일본에서 먹는 밀 기술에 직접 관련되는 측면도 있다. 국제적 공헌과 함께, 홋카이도 내 등에서 실험재배를 통해 국내 밀 생산에도 더 많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위 기사 외 . BNI강화 밀 관련 기사 및 자료

https://www.jircas.go.jp/ja/release/2021/press202119

https://www.news-medical.net/news/20210902/Growing-wheat-varieties-with-biological-nitrification-inhibition-trait-could-increase-yields.aspx

https://www.jircas.go.jp/sites/default/files/publication/gra2017/slide_32_Subbarao.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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