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조작밀의 위협 - GMO 밀 승인에 심사숙고 중인 아르헨티나

유전자조작밀의 위협

GMO 밀 승인에 심사숙고 중인 아르헨티나

2019년 2월 8일 아침 유전자조작밀(GM wheat) 구글링은 아르헨티나가 여러 관계 단체들 반대에 유전자조작 밀 승인을 심사숙고 하고 있다는 제목의 영국발 기사가 눈을 멈추게 한다.

이 기사가 특별 시선을 끈 이유는 2016년 아르헨티나 선적, 상업적 유통의 유전자조작밀 발견 사건의 연상과 관련되어 있다. 아직까지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는 2016년 아르헨티나 선적 밀의 유전자조작으로 판별은 유전자조작밀의 상업적 유통은 없다는 주장이 사실이 아니었고, 지금도 아닐 수 있음을 드러낸 사건이다.

아르헨티나 선적 밀, 유전자조작 판정은 다음 링크 참조

http://www.wheatworld.or.kr/bbs/page.php?hid=menu02_quick

기사 요지는 아르헨티나 정부가 가뭄 저항성 유전자조작밀 승인을 고려하기로 한 결정이 수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많은 단체들이 반대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아르헨티나 정부가 승인을 고려하고 있는 유전자조작밀은 자국 유전공학회사 바이오시어스가 개발한 가뭄 저항성 밀 HB4이다. 이와 관련 아르헨티나 정부가 관련 단체들에 2개월에 걸쳐 의견을 묻는 등 최근 공개 토론을 시작했다는 내용이다.

기사는 아르헨티나 정부의 이 같은 결정은 생산부 장관, 과학기술 장관 등 정부 관료들의 추진에 따른 것이라고 전한다. 그렇지만 이 같은 추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련 단체들이 반대를 표명하고 있음을 전하고 있다.

반대이유는 수출 우려 때문이며, 이와 관련 농업단체, 제분협회 등이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 내용으로 봐서 아르헨티나 정부 공개 토론 제안에도 불구하고, 당장 유전자조작밀 승인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계속적인 유전자조작밀 상업화 시도는 자본의 주요 농업지배 전략 인 바 향후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할 문제로 여겨진다.

아르헨티나가 승인을 고려한다는 유전자조작밀이 자국 생명공학기업 연구에 의한 출현이지만, 아르헨티나에서 승인과 그 반응을 살펴 세계로 확산하고자 하는 생명공학 기업들의 의도는 아닌지 의구심 마저 든다.

기사는 아르헨티나 밀 수출량이 세계 교역량의 8%에 이른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국내 시장과 브라질로 수출이 각각 6백만 톤에 이르는 것을 비롯해 전 세계 40여개 국으로 수출되고 있다고 덧붙인다.

이 글은 다음 기사를 참조로 작성하였습니다.

https://www.agricensus.com/Article/Argentina-mulls-GM-wheat-approval-as-lobby-warns-of-export-threat-511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