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 동향
2021년 식용밀 수입총량 2,503,114톤으로 다시금 기록 갱신,
국내 생산은 6,224ha 파종에 1ha 당 농가 기대 수치 4톤 적용시 24,896톤
이를 참조한 2021년 밀 자급률은 0.98% 예상
1월 14일 관세청 발표 수출입 통계는 2021년 우리나라 식용밀 수입량이 다시금 기록을 갱신하며,
유사이래 최대 규모인 2,503,114톤에 이르렀음을 확인해 주었다. 역시 유사이래 최대 규모였던 지난 해 2,500,577톤에서 2,537톤이 늘어난 규모이다.
잠깐 : 저만치 성큼성큼 다가오는 설날 . 설 준비는 어떻게?
거기에 작은 보탬이 되었음 하는 맘으로 준비한 설 선물 .
두루 활용해 주셨으면 하는 맘입니다. 이 참에 우리밀 응원 팍팍!!
2021년 국내 밀 생산량이 24,896톤(농림축산식품부 발표 파종 면적 6,224ha에 농가 기대 생산 ha 당 4톤 대입의 추정치)으로 예상되는 바, 이를 수입량과 대비해 자급률을 산출한다면 아래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0.98%에 이를 전망이다.
<2021년 식용밀 국내 생산 및 수입량과 그 비중> (단위 : 톤, %)
2021년 밀 자급률의 이 같은 전망은 오는 2025년 5% 자급 목표를 향한 행보에 맞춰 우리밀 산업에 대한 보다 큰 정책적 배려 그리고 투자 필요성을 잘 말해 준다. 자급률 제고는 국내 밀 소비의 급격한 증가를 전제할 수 없는 현 시점에서 연간 250만 톤에 이르는 수입밀 중 일정 부분을 우리밀로 대체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2021년 식용밀 수입 현황이 이 같은 대체는 고사하고, 오히려 밀 수입이 소폭이나마 증가했음은 현 자급률 정책의 점검 필요성을 잘 말해 준다.
최근 자급률 변화
2019년 0.7%, 2020년 0.8%, 2021년 0.98% (우리밀세상 추정) ... 2025년 5%(대통령 공표 목표수치)
2021년 식용밀 수입 국가별 비중도 미국, 호주과 압도적 비중 속 캐나다가 그 뒤를 잇는 모습은 예년과 동일한 모습이다. 다만 만 2020년 비교에서 미국 비중은 줄고, 호주와 캐나다 비중은 늘어난 모습이다(2020년 수입밀 현황 보기).
최근 나름 주목받는 프랑스 밀의 실제 수입량은 1,256.4톤으로 전체에서 0.05% 비중에 그치는 모습이다. 프랑스보다 터키로부터 수입이 3,000톤으로 오히려 큰 규모를 이루었다. 그 외 독일과 세계 최초 유전자조작밀 상업적 재배를 승인으로 주목받는 아르헨티나(상세내용 보기 - 클릭)로부터 수입도 소량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 통계는 2021년 2,503,114톤 밀 수입에 800,328천 달러, 원화 환산으로 920,377,200천 원이 지불되었음도 보여주고 있다. 5% 자급을 위한 방안으로 제기되는 우리밀과 수입밀 가격 동등 수준 유지에 필요한 850억원의 11배에 달하는 규모이다(상세보기 클릭).
이에 기준할 때 수입밀 1kg 당 가격은 368원이 된다. 우리밀 kg 당 가격 1,125원 (40kg 수매가 39,000원 + 임의 경비 6000원으로 추정) 1/3 수준이다. 오늘 우리밀 밀가루 가격이 수입밀 대비 3배 이상에 이름은 이 가격 차가 그대로 옮겨진 것으로 자급률 제고 전략에서 이 격차 해소에 힘쓸 필요를 말해 준다.
1.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방문 (아래 클릭)
https://unipass.customs.go.kr/ets/index.do
2. 아래 항목 중 필요한 부분 클릭 – 오늘은 품목별 국가별 수출입 실적으로 갑니다.
3. 그럼 아래와 같이 창이 열리는 데, 여기서 월별 또는 연도별 구분 후 품목코드 입력으로 검색 가능
- 품목코드는 HS코드를 만하는데, 식용밀은 1001992090 사료용밀은 1001991090 입력 후 조회 클릭
- 주의할 점 . 자칫 클릭 후 아무것도 안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국가명이 ‘가나’로 되어있기 때문 .
- 이를 전체로 바꾸어서 다시 조회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