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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밀 자급률 0.8% 전년보다 0.1% 증가 – 2021년은 1% 예상 – 목표 실현 위한 특별 대책 절실

우리밀세상 0 1,536 2021.11.10 10:50

2020년 밀 자급률 0.8% 전년보다 0.1% 증가 2021년은 1% 예상 – 


목표 실현 위한 특별 대책 절실


2025년 5% 자급, 우리밀과 수입밀 동등가격에 실현에 필요한 예산 85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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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5%, 203010% 자급률 목표를 향해 가는 밀 산업 2020년 자급률이 17천톤 생산으로 전년 2019년 대비 0.1% 증가의 0.8%로 집계되었음이 농림축산식품부 양정자료를 통해 발표되었다.

 

통계청 농산물생산조사 자료를 통해 종합할 때 2020년 밀은

 

생산면적 5,224ha

10a 당 생산단수 325kg

생산량 16,985톤이 된다.

 

이에 국내 식량용 총수요 2,098천 톤의 0.8% 자급에 이르게 되었다.

 

그럼 2021년 그리고 2022년 밀 자급률은 어느 수준에 이를까?

 

우선 2021년 밀 자급률은 현재 통계청 제시 밀 재배면적 6,224ha로 나와 있는 만큼 대략적 추정이 가능하다

이 재배면적에 농가들의 통상 기대 수치 생산단수 400kg을 그대로 적용한 생산량 24,896톤이 된다. 여기에 총수요량을 2020년과 동일하게 잡으면 1%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2022년 자급률은 올 가을, 지금의 파종면적이 관건인데, 지난 해 대비 높은 생산의욕에도 불구하고, 잦은 비 등의 영향에서 파종이 순탄하지 못하다는 지역이 다수이다. 이에 내년 봄 2월 봄파종으로 보충하겠다는 지역이 나오기도 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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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추세 2021년 자급률이 목표에 크게 부족할 것이 명확해 보이며, 현재 밀 산지 동향에서 

2022년도 목표치 2.5% 자급은 더욱 요원한 수치로 보이기까지 한다.

 

이 같은 사정은 오는 20255%, 203010% 목표 설정에도 불구하고, 생산이 좀처럼 크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거듭된 점검 속에 대책 마련에 나서라는 주문이다. 농가들 생산욕구를 확 당겨낼 장치 그리고 그렇게 생산된 밀을 소비처에서 활발하게 구매해 제품 생산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의 요구이다.

 

수십 년 논의, 최소 2008년 밀 정책의 새로운 도입 이후 경험이 가격ㆍ품질 경쟁력 제고의 특별 대책 없이는 자급률 5%, 10% 실현은 그저 구호에 그칠 수밖에 없음을 잘 말해주고 있다.

이와 관련 종자에서 가공까지 종합적 결과 그리고 우리 식문화의 철저한 분석 속 제품화ㆍ상품화로 결과에 이를 품질은 다소 시차가 필요할 수 있다 치더라도, 가격 경쟁력은 정책당국의 결심만 선다면 지금 당장의 접근도 가능하다.

 

더불어 분명한 자급률 제고를 위한 가격은 수입밀과 동등 또는 그 보다 싼 가격에 소비자에 우리밀을 제공하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이라는 점 분명히 인지할 필요가 있다. 수입밀 대비 얼마면 우리밀을 구입할 것인가 무수한 설문이 행해지지만 이 설문 결과와 실제 구매는 이와 다를 수 있다. 기존 생협ㆍ친환경 소비자를 넘어선 일반 소비자는 최소 수입밀과 동등한 가격으로 접근할 때 구매동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분명한 인지 속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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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 수입밀 동등가격을 위해 필요한 예산 5% 자급 전제로 할 때 850억 원이다. 이 금액 제2의 국민주식, 2의 주곡작물 그리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우리가 마땅히 투자해야 할 금액이다. 그럼 어떻게 묻는다. 그 방안 정책당국에서 다양하게 준비할 수 있을 터지만, 현재의 공익형직불금 그리고 밀 수매비축제도 활용으로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본다.




우리밀사랑 . 우리밀세상협동조합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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