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 보급종, 금강ㆍ조경 한정 – 9월 1일 농업기술센터ㆍ주민센터서 신청 가능

가을 문턱에서 전국 각지 밀농사 준비에 부산한 움직임이다. 그 준비 중 핵심은 역시 종자 마련이다. 각지에서 밀 종자 문의가 한창이다.  

9월 1일부터 금강ㆍ조경 한정, 농업기술센터ㆍ주민센터 통해 신청가능

새금강, 백강 농가 자가 채종 물량으로 그 외 소량 주문은 우리밀세상협동조합서도 가능

(토종키작은밀도 가능)

올해 문의에서 가장 빈번한 것은 국립종자원 방문해도 밀의 경우 보급종 구입 방법 안내가 없다는 것이다. 올해 이 같은 사정은 고품질 밀 생산을 위한 방안에서 보급종을 생산단지 우선으로 보급한 때문이다. 생산단지 우선 공급은 밀 품질 고급화 전략이며, 더불어 생산장려 차원에서 종자 가격도 일반의 50%로 하였다. 

(다만 다수 생산단지는 이 같은 작업에도 현재 충분한 종자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반응이다. 이에 별도로 종자 마련에 나서는 모습을 보인다. 생산단지 이 동향은 보급종 생산을 더 크게 늘릴 필요가 있음을 말해 준다. 그리고 이왕지사 생산단지 외 밀농사 희망 농가들이 모두 보급종을 구할 수 있게 그리고 이왕이면 모두 반값에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하여간 현 시점 보급종 공급 현황을 볼 때 2022년 6월 밀 생산은 올해 보다 분명 늘어날 모양이다. 아래 표에서 보는 바, 올해 공급 예정의 보급종 총량은 1,423톤이다. 이를 기준으로 2022년 6월 최소 28,000톤 이상의 밀이 생산 될 것이라는 점 함께 살필 부분이다.) 

이에 현 시점 국립종자원에 생산단지 외 농가를 위한 보급종 공급은 없는가 다시 물었다. 그리고 그 응답에서 잔여 분에 한해 9월 1일부터 신청 가능하다는 소식을 접했다. (위 내용 조만간 - 국립종자원 홈페이지서도 볼 수 있을 터이다. - 클릭)

다만 품종이 제한적이다. 생산단지 대상으로 할 때는 금강, 조경, 새금강, 백강 4개 품종이었는데, 생산단지 외 농가 신청은 그 잔여량 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 신청 가능한 물량은 금강 152톤 그리고 조경 30톤이다. 백강과 새금강은 생산단지 대상 공급에서 모두 소진되어 공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신청은 우선 9월 1일~14일 기간, 지역 주민센터나 농업기술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그리고 9월 14일 이후 잔량이 생긴다면, 이는 9월 15일 이후 국립종자원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개별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최소물량은 20kg이며, 최대는 신청가능양 한도면 공급 받을 수 있다. 

가격은 20kg 기준 27,160원이다. 다만 9월 1일 ~14일 기간 신청은 주민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로 수령해 가는 수고는 있어야 한다. 그리고 9월 15일 이후 개별 신청은 20kg 당 5,000원의 택배비 부담이 생겨난다. 

그럼 새금강, 백강 등의 종자는 어떻게 구할 것인가? 현재로서는 농가 자가 채종 종자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금강과 조경도 물량 부족이 생긴다면 이 방법을 이용해야 한다. 지역 생산자 조직 등에서 특정 종자 대상 공급이 가능한 경우가 있다는 점 참조로 확인이 필요하다.

온세상 우리밀이 함께하는 곳 우리밀세상협동조합 www.woorimil.shop도 전국 다수 생산자 그리고 생산자조직과 협력으로 이 같은 필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1~3kg 관상용, 정원 조성용 소량 종자 주문은 이곳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할 수 있다. 

위 우리밀 종자에 관한 긴 설명이 있었지만, 그 전에 꼭 챙겨야 할 것 판로이다. 국내는 정말 한정된 수요로 밀 알곡 시장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파종에 앞서 밀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어디로 팔 것인지 고민이 반드시 앞서야 한다. 그 고민에서 판매를 전제로 한 파종이라면 필히 계약을 전제로 하였음 하는 바람이다.

2021년 가을 파종 밀 종자, 백강, 새금강 등은

농가 자가 채종 물량 전제로

우리밀세상협동조합 www.woorimil.shop 에 문의하면 된다!!

금강, 조경, 토종키작은밀 등 소량 종자 구매도 물론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