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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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식용밀 수입, 약 260만 톤으로 급상승으로 다시금 기록갱신 - 양적 순위도 호주가 첫 1위 등극, 금액으로는 여…

최고관리자 0 692 2023.01.16 10:02

우리나라 2021년 밀 자급률은 1.1%

지구 온난화

코로나 펜데믹

러시아 우크라아나 전쟁

중국 대만 간 갈등 그 연장에서 중미 대결 . 북핵, 일본 재무장 등

전 지구적 그리고 동아시아 차원의 긴장 고조가 쌀 다음으로 많은 소비의 밀 자급을 이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오늘도 그 답을 찾기 위한 종종걸음

우리밀세상을여는사람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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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1월 15일 공개의 2022년 식용밀 수입량이 아래 표 및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약 260만 t에 육박하는 유사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하면서 다시금 우리나라 밀 자급률 정책에 큰 경종을 울려주고 있다. 늘어난 양에 국제 밀값 폭등은 지출도 과거에 비해 엄청 늘려 1,150,024천 $ 원화환산으로

1조 4천억 원 이상(1$=1,291.95로 계산, 서울외국환중개(주) 2022년 평균 환율)의 지출이 있어야 했다.

이 같은 식용밀 도입현황은 더 이상 구호로서가 자급률 제고가 아닌 시장의 변동을 가져올 수 있는 구속력 있는 정책을 마련하라는 주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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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로 수입을 구분하면, 호주가 1,180,389.9t으로 1위 이어서 미국 1,145,827.5t 그리고 캐나다가 246,190.6t으로 압도적 비중으로 호주, 미국, 캐나다 중심의 수입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는 중에, 튀르키예, 프랑스, 독일 등으로 수입이 소량 살펴진다.


이 같은 국가별 비중에서 2022년 새롭게 나타난 것이 양부분에서 호주가 미국을 처음으로 앞 선 모습이다. 


이 같은 변화가 ASW 등으로 대변되는 호주밀과 HRW 등으로 대변되는 미국밀의 국내 시장 수요 변화에서 비롯되었는지 아님 2022년 곡물가격 폭등 속 상대적으로 저렴한 호주 쪽으로 주문이 넘어간 곡물가격 영향인지 세부 파악이 필요한 부분이다.

위 표와 그림에서 보듯이 수입액 기준 구분에서는 미국이 여전히 1위를 차지하는 바, 이는 국제 시장에서 미국 밀이 호주 밀에 비해 상대적 고가를 이루고 있음을 말한다.


2022년 사료용 밀 수입은 양적으로 1,717,420.8t, 금액으로는 583,671.0천 $에 이르렀다. 사료용 밀 수입은

인도와 호주가 양에서 각각 42%와 37%를 점하며,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였다. 이외 불가리아, 우크라이나가 각각 8%, 7%로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외 루마니아, 에스토니아, 러시아연방, 라트비아, 미국, 중국, 프랑스 등지로 수입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여기서 사료용 밀의 연도별 변화 등은 살피지 않은데, 이는 사료용 밀 수입 자체가 대체곡물인 옥수수 그리고 대두 가격 변동에 큰 영향을 갖고, 이에 해마다 큰 변동을 갖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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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과 사료용 합은 양적으로는 4,296,067.1t 금액으로는 1,733,695천 $에 이르렀다. 이 금액을 원화로 환산하면 2조2천4백억 원(1$=1,291.95로 계산, 서울외국환중개(주) 2022년 평균 환율)에 근접하는 금액이다.


WTO FTA 협정 등에서 실질적인 부가는 어렵지만, 여기에 20% 정도의 관세를 부가한다면 약 4천5백억 원의 예산이 확보된다. 이 규모면 오늘 우리밀 자급률 제고의 가장 절실한 요청 가격경쟁력 제고를 충분히 감당할 수준이다. 관세를 통한 실질적 부가는 불가하지만, 이를 참고로 국가 예산으로 감당하는 지혜로운 선택이 절실히 요청되는 때이다.


2022년 수입밀 현황이 다시금 오는 2027년 8% 밀 자급률이 구호로 이루어질 수 없는 중차 과제임을 잘 말해 주고, 오늘의 세계 정세가 더 이상 자급률 제고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바, 이를 참고로 한 정책결단이 내려지길 학수고대 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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