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칼국수
대표번호 : 032-884-9083
업종 : 국수집
접시 가득한 조개 껍데기. 2인 분 바지락 칼국수에 든 조개가 이만 했다.
국물 맛이 좋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신선한 재료를 듬뿍 넣어 본래의 맛을 내도록 힘쓰는 국수집.
풍부한 미네날 그리고 바닷가 맛을 살리고자 소금 대신 함초 를 이용하기도 한다. 바로 대부도 우리밀 국수집 이야기이다.
토요일, 일요일 낮이면 앞서온 손님 수십 팀은 예사이다. 수백 번에 이르는 번호판을 들고 호명되기만을 기다린다.
그럼에도 떠나지 않고, 머무는 발길. 바로 이 정직한 맛 덕분이다. 대부도 우리밀 칼국수 성공사례가 널리 퍼져 우리밀 소비가 더욱 확산되었음 하는 바람이다.
현존하는 우리밀 국수집으로는 가장 오래된 곳이다.
연중 무휴로 운영하는 집. 설날, 추석날도 쉬지 않는다.
여느 국수집에 비해 메뉴가 다양한 곳이다. 바지락 칼국수가 대표 격이지만, 조개류 맛을 좀 더 진하게 느끼고 싶다면 상합칼국수를 시키는 것도 좋다. 파릇파릇하게 자라는 밀순이 있어 더욱 산뜻하고, 정겨운 집이다. 이 밀순은 부침 재료로 이용된다.
바다를 옆에 둔 탓에 해물 상차림도 풍부하다.
계절별로 쭈꾸미, 낙지, 새우 등도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
가게 입구에서는 우리밀 과자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최근 주목할 이곳에 주목할 변화가 생겨나고 있다.
주변 국수점 등 몇몇 사업장이 '우리밀 칼국수'집 성공적 운영에 눈을 뜨면서, 또 우리밀 소비에 보다 더 큰 힘을 기울이고자 우리밀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생겨나는 모습이다. 함께 협동조합을 만들어 우리밀 국수 공동 생산을 행하는 단계로까지 진전되었다. 2018년 상반기 논의를 거쳐 중반기에 본격 출발하는 사업이다. 우리밀 칼국수 집 성공마냥 함께하는 모든 우리밀 국수집이 성공 사례가 되길 바라 마지 않는다. (가까운 장래 이웃 우리밀 칼국수도 함께 소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