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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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편지
말없이 터뜨리며
나에게 오렴
진달래 꽃망울처럼
아프게 부어오른 그리움
해마다 내 가슴에
보이지 않게 살아 오는 봄
부리 고운 연둣빛 산새의
노래와 함께 오렴
눈 덮인 강 밑을
흐르는 물로 오렴
이름없는 풀섶에서
잔기침하는 들꽃으로 오렴
하얀 민들레 꽃씨 속에
바람으로 숨어서 오렴
우리에게는 자랑스러운 우리밀이 있습니다.
유전자조작밀 판명, 해명 부재는 유전자조작에 대한 불안감을 줍니다.
수확직전 제초제 살포는 주요 수출국 밀 안전성에 큰 의문을 던집니다.
국내 라면에서 유전자조작물질이 검출되는 충격적인 뉴스도 접합니다.
230만톤 이상을 소비하면서, 3만 톤을 우리 것으로 채우기가 벅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