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식용밀 수입은 233만 톤, 국가별로는 미국, 호주, 캐나다 순

2018년 식용밀 수입은 233만 톤,

​국가별로는 미국, 호주, 캐나다 순

노쓰다코타 주립대학 농학자, 조엘 란섬 수행의 밀 글리포세이트(몬산토사 라운드 업 등의 여러 제초제 주요 성분) 잔류 실험 기억하시나요?

글리포세이트 잔류에 대한 호기심으로 지역 시장에서 밀가루 수거해 실험을 했는데, 몇 개 샘플에서 나오겠지 하는 당초 기대와 달리, 모든 샘플에서 검출, 100% 검출이라는 이야기 말입니다. (이 이야기 출처, 클릭)

2018년 사료용 밀 수입은 146만 톤, 상세통계 보러가기

유기농 밀에서도 관행농에 준하는 글리포세이트 잔류가 확인되었다는 미국밀 안전 고발 뉴스도 있다. 조사대상 중 글리포세이트 검출이 없는 것은 위스콘신 주에서 소규모로 지은 유기농 밀 하나 뿐이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 출처, 클릭)

93% 미국인 몸에서 글리포세이트 검출 아마도 이 같은 원인에서 비롯되었을 것입니다.(이 이야기 출처, 클릭)

그렇지만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글리포세이트로 인한 건강위협 우리도 예외가 아닌 듯 하다. 바로 우리가 쌀 다음으로 많은 소비의 밀이 글리포세이트 오염 우려가 지속되는 바다 건너서 오기 때문이다.

다음은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우리가 수입한 식용 밀 양, 금액 그로 인한 무역수지를 표로 나타낸 것이다.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2018년 한 해 동안 우리가 수입한 식용 밀은 233만 톤을 넘는다. 이를 위해 661,401천 달러를 지출해야 했다. 송금 환율 1,120원으로 임의 적용할 때 740,769,120천원(7천4백6억9천1백2만원)이 바다 건너 외국으로 흘러간 셈이다.

2018년 밀 수출입 정보에서 특이점은 인도네시아로 1.8천 톤 수출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를 통해 2천 달러 무역흑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온다. 이 건은 수출금액을 참조할 때 수입밀의 재 수출로 보여진다.

2018년은 3만 톤 남짓 생산규모 국내 밀, 우리밀 재고 문제로 큰 진통을 겪은 해이다. 233만 톤 이상의 식용 밀을 들여오면서도 3만 톤 남짓 우리밀 소비가 힘겨운 우리 현실. 함께 기억하고, 대안을 마련할 필요이다.

                출처 :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 https://unipass.customs.go.kr:38030/ets/

다음 그림은 국가별 수입비중을 나타낸 것으로 가장 큰 비중은 미국으로 48%였다. 이어서 호주 44%, 캐나다 8% 순이었다. 프랑스, 터키는 수입물량은 있으나 백분율 표기에서 0%로 나왔다.

안전ㆍ안심 이해에서 우리밀을 이야할 때, 가끔 묻는다. 우리밀은 안전하냐고?

우리밀은 농약 안치냐고?

분명 지적하자면, 우리밀 재배에서 프리하베스트 같은 위험천만한 일은 없다.

참고로 2018년 식용과 사료용 합산 수입량은 3,793천 톤, 이로 인한 무역수지 적자는 981,518천 달러에 이른다. 무역적자 규모는 원화로 환산할 때 1조원을 훌쩍 뛰어넘게 된다.

​

​

참조 : 다음은 2013년 이후 식용밀 수입규모 - 더 오랜 기간 식용밀 수입량을 보고자 하는 분은 여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