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밀 산업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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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밀ㆍ보리, 꾸준한 자국산 수요증가에도 풍년으로 21년은 공급이 수요를 앞지를 전망. 제분업계와 생산자 진영 자국산 소비 …

우리밀세상 0 1,147 2021.02.27 10:14

일본 밀ㆍ보리, 꾸준한 자국산 수요증가에도 풍년으로 21년은 공급이 수요를 앞지를 전망. 


제분업계와 생산자 진영 자국산 소비 한 목소리


일본 농업신문 21년 2월 27일자는 21년 산 자국 밀ㆍ보리 공급이 수요를 앞지를 것이라는 전망의 기사를 내고 있다. 최근 수년 수요가 공급을 앞서고 있다는 일본 농수성 자료와 차이나는 내용이라 상세 살펴봤다.


기사 요지는 자국산 수요가 밀ㆍ보리 모두에서 꾸준한 자국산 수요증가가 이어지고 있지만, 풍작으로 공급이 수요를 앞지르게 되었다는 것이 요지이다. 수요를 넘는 공급의 양은 51천 톤으로 나온다. 밀의 경우 공급이 수요를 앞지르는 것은 6년 만.


이에 기사에 구체적 언급은 없지만, 도표 등을 통해 읽을 수 있는 것은 생산은 급증인 반면, 수요는 뚝 떨어지는 모양이다. 

일단 생산 증가는 일본 역시 쌀 생산 축소 기조에서 밀 등 타 작물로 전작에 계속 힘쓰는 경향. 그런데 수요 감축 원인은 기사에서 수요자 요구에 맞는 품질 강조의 제분업계 소리가 있지만, 갑작스레 품질 변화가 생겼을 것으로 보긴 어려워 추가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하여간 일본의 밀 수요와 공급이 어떤 연유에서 비롯되는지 우리밀 발전의 참조를 위해서도 향후 세부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다. 


이 기사에서 전하는 밀ㆍ보리 수급전망은 매년 초 발표의 일본의 자국순 밀ㆍ보리 수급 전망 자료(일본 농수성 직접 내용 보기 클릭)에 실려 있는데, 이 자료에는 일본 밀ㆍ보리 정책과 생산ㆍ소비의 대략적 현황을 살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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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본 농수성의 자료 검토, 일본 밀 산업 관련 기사를 전하는 자체가 우리밀 발전의 참고가 되었음 하는 생각.


그 연장에서 이 기사가 2020년 2월 28일 시행의 우리나라 ‘밀산업육성법’ 제5조 제5항 ‘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기본계획에 따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ㆍ시행하여야 한다.’을 떠오르게 한다. 


이 법에 근거할 때 우리나라도 올해 시행계획을 수립했거나, 하고 있을 터, 그 발표가 언제일까 궁금하게 만든다. 계획 수립 자체가 우리밀 현황에 대한 객관적 이해와 발전과제 모색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더욱 세상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곧 3월, 우리의 2021년 밀산업 시행계획 발표도 임박했을 터, 아무쪼록 이 계획이 우리밀 발전의 중요 받침이 되길 소망해 마지않는 바이다. 

 

--- 다음은 위 기사의 우리말 옮김 ---



21년산 밀ㆍ보리 공급과잉, 수요확대가 과제 농수성ㆍ식량부회 2021년 2월 27일


농수성은 26일, 2021년산 국내산 밀ㆍ보리 수급상황을 발표했다. 우선 밀은 생산자 판매예정수량이 86만4000톤으로 수요자 구입 희망수량을 5만 톤 이상 앞섰다. 보리에서도 판매예정 수량이 구입희망 수량을 앞섰다. 국내산 밀ㆍ보리가 풍작 경향에서 잉여가 생길 것이라는 것이 과제로 되어, 같은 날 식료ㆍ농업ㆍ농촌정책심의회 식량부회에서는 국내 밀ㆍ보리 수요확대가 과제로 부상했다. 


밀 판매예정 수량이 구입희망 수량을 앞서는 것은 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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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도 판매예정 수량이 12만 9,000톤으로 구입 희망수량을 3만 5,000톤 웃돌고 있다. 


국내 신품종 개발이나 국산 밀ㆍ보리를 사용한 상품 인기로 수요는 늘어나는 추세에 있었다. 그럼에도 국산 밀ㆍ보리가 풍작 경향에 있어 수급 완화를 과제로 되는 모양이다.


같은 날 식량부회에서는 ‘수요자가 요구하는 품질에 맞는 밀ㆍ보리를 국내 생산자가 재배하는 것으로, 국산 밀 수요확대가 가능하다.’(닛신제분 사장 야마타다카오씨)며, 수요 측으로부터 품질 안정을 요구하는 소리가 나왔다. JA젠쭈 바바토시히코 전무는 ‘생산자가 안심하고 생산에 임할 수 있도록, 국내산 밀 우선 원칙에 기초한 국가무역을 전제로 하여 수급환경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관계자가 함께 수요확대에 힘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제시된 21년도 밀ㆍ보리 수급 전망에서는 밀 총수요량은 574만 톤. 20년도는 신형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외식수요가 줄었지만, 총수료양은 중기적으로는 안정되고 있음에 따라 과거 7년(14~20년도)의 평균 수요량으로 산출했다. 국산 밀 유통량 전망은 21년 산 연도 내 공급량 28만 톤에 이월 재고 58만 톤을 더한 86만 톤. 보리 총수요량은 과거 7년 평균 수요량에 기준해 산출한 34만 톤. 국산 유통량은 17만 톤으로 전망했다. 


쌀 수급 전망에 대해서는 작황지수가 확정된 것에 근거해, 지난 해 11월의 수급전망을 수정. 주식용쌀의 21년 6월까지의 공급량을 1만 톤 감소의 922만 톤으로 했다. 



위 기사를 일본어 원문으로 보고자 하는 분은 다음 클릭

https://www.agrinews.co.jp/p53497.html?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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