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밀과 농업동향
살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글리포세이트
곡물 전문가들은 생산자들이 글리포세이트 살포 전에 모든 곡물들이 충분히 성숙에 이르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너무 일찍 살포한다면, 알곡에 잔류물질이 생겨나고, 잠재적으로 시장을 위협하게 된다.
지금은 프리하베스트 시즌, 계속되는 살포시기 선택 논의,
너무 이른 살포로 시장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강조 거듭
그 강조가 프리하베스트 위험을 거듭 살피게 한다.
캐나다 그리고 미국 북부밀 재배지역은 지금 프리하베스트[pre-harvest, 수확직전(7~10일 전) 제초제 처리] 논의가 한창이다. 그 중 가장 비중 있게 다뤄지는 것이 살포시기인데, 오늘도 이와 관련해 흥미로운 기사가 찾아진다.
영문 제목, Farmers urged to take extra care when applying fall glyphosate. 우리말로 살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글리포세이트 정도로 옮겨본다.
이 기사 머리는 이 글 처음에 옮겨 온 누런 밀밭에 뿌려지는 농약(제초제) 살포장면과 함께 한다. 그리고 이야기 내용들에서 글리포세이트가 얼마나 만연한지를 다시 살필 수 있었다.
이 기사 역시 너무 이른 살포가 글리포세이트 잔류를 불러 올 수 있을 것임으로 작물 생육상태를 잘 살펴 살포에 나서야 함을 강조한다. 그런데 그 확인을 성숙이 더딘 곳으로 가서, 작물 중 덜 익은 부분의 성숙 정도를 살펴야 한다고 말한다. 밀 밭 중 가장 지대가 낮은 곳이 좋다고 덧붙이기도 한다.
이 기사 역시 프리하베스트 최종 살포시기 결정은 엄지 손톱실험으로 행하라고 한다. 손톱으로 눌러보고, 눌린 자국이 그대로이면 살포시기이고, 그곳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면 아직 때가 아니라고 한다. 프리하베스트 글리포세이트를 살포할 때 종자 습도는 반드시 30% 아래여야 한다는 지적도 이 기사를 통해 다시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또 하나 주목할 것은 수확 전 서리 우려가 있는 경우, 밀을 미리 베어 두면 프리하베스트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지적이다.
수확 전에 밀을 미리 베어둔다. 우리밀에는 없는 이 장면, 그 이해를 위해 농촌진흥청 관련 전문가에 문의 결과, 콩을 예로 단작인 경우는 충분히 밭에서 마를 때까지 기다리지만, 다음 작물이 파종을 기다릴 때는 웬만큼 성숙한 상태에서 미리 베어 두었다가 다 마른 다음 탈곡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씀 해 준다. 이를 유추해 밀도, 캐나다 그리고 미국 북부 등 봄밀 재배지로 서리가 일찍 닥치는 곳은 서리가 오기 전, 웬만큼 익은 상태에서 먼저 베어두는 경우가 있다고 짐작 해 본다.
밀 농사가 마치 도박과 같은 것이라도 한다. 이 언급은 역설적이게도 프리하베스트가 만연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받침하는 내용으로 읽혀진다.
한편 글은 이른 프리하베스트 시행으로 시장을 잃도록 하는 일이 없어야 함을 누차 강조한다. 프리하베스트로 인한 캐나다 밀 시장 상실은 실제 상황이기도 하다. 이탈리아가 이를 이유로 듀럼밀 원산지 표시제를 하고, 그 결과 캐나다 밀의 이탈리아로 수출이 크게 주저 않은 상황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최근은 캐나다가 이 같은 상황 극복을 위해 이 같은 이탈리아 조처를 WTO에 제소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한다.
이 흥미로운 글 원문으로 보고자 하는 분은 다음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https://www.producer.com/2019/08/farmers-urged-to-take-extra-care-when-applying-fall-glyphos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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