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밀과 농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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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글리포세이트 살포 부디 지침을 지켜다오 - 여러분의 생각은?

우리밀세상 0 1,816 2019.04.27 14:06

캐나다, 글리포세이트 살포 부디 지침을 지켜다오!

여러분의 생각은?

 

캐나다, 세계 최고의 빵용밀 생산지이다. 스파게티파스터용 드럼밀도 캐나다 것이 으뜸으로 꼽힌다. 캐나다 밀이 제빵성 등 가공 특성은 지역 기후 덕분으로 상대적으로 단백질 함량이 높은 밀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고품질 캐나다밀이 최근 국제사회에서 대접이 달라지는 모습이다. 최근 유럽과 미국 등지 먹을거리 안전성 논란에서 가장 빈번한 글리포세이트 검출 때문이다. 이 이유에서 스파게티 최고 생산국가 이탈리아가 밀 원산지 표기를 단행 캐나다에서 이탈리아로 밀 수출이 큰 차질이 빚는 모습이다.

 

캐나다 밀에 대한 세계적 경계 분위기 캐나다 밀 생산자 그리고 관련 단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일. 그래서 요즘 꾸준히 등장하는 것이 글리포세이트 검출없는 밀을 어떻게 생산할 것인가의 논의이다.

캐나다 밀, 글리포세이트 검출 시비는 단연 프리하베스트[pre-harvest, 수확직전(7~10일 전) 제초제 살포]로 인한 것으로 짐작된다. 이에 캐나다발 관련 논의도 이와 관련된 것이 주이다.

 

이와 관련 오늘, 캐나다 봄밀 주요 재배지역 중 하나인 알바터 지역 신문 게재 기사가 다시금 눈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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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요지는 글리포세이트는 수확직전 잡초 제거용이지, 건조제작물 건조 촉진도구아니다. 그래서 들판의 가장 녹색이 강한 부분 습도가 30% 이하로 내려갈 때지 글리포세이트를 살포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전한 것이다.

 

이 내용 수확직전 제초제, 글리포세이트 살포를 공식 확인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내용이다.

덧붙여 글리포세이트 살포 이유 그리고 시기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갖게 한다.

 

글은 글리포세이트는 수확직전 잡초 제거용이지, 건조제나 작물건조를 빠르게 하는 도구가 아니라고 했다.

 

이에 수확직전 밀밭의 잡초제거가 필요한 이유를 먼저 살필 필요가 있다.


캐나다 빵용밀 그리고 듀럼밀은 대개 4월 경 봄 파종하여, 그해 9월 이후 수확에 든다. 수확이 늦어질 때는 11월에 이르기도 한다. 여름 기간 성숙 과정에서 밀밭에 골 사이로 잡초가 빼곡이 들 수도 있다. 이에 수확철 이 잡초의 사전 정리 없이는 콤바인이 제대로 작동할 수 없게 된다. 워낙 광활한 면적이기에 간이 잡초 제거기로는 감당이 안 된다.

그래서 글리포세이트로 잡초를 제거한 후에야 콤바인의 원활한 작동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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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건조제나, 작물 건조를 빠르게 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는 말은 왜 나올까?

이 말은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용도로 이용이 있을 수 있음으로 들린다.


건조제로써 활용은 광활한 면적 밀의 수확기 조정으로 살펴진다. 우리나라에서도 대농의 경우 수확기에 같은 들판에서 익음 정도가 다름을 보는데, 우리의 100, 10,00배에 이르는 캐나다 농지는 오죽 하겠는가? 그래서 글리포세이트를 살짝 뿌려 미쳐 수확에 들기전의 밀을 건조시킨다. 수확임박시기 건조는 곧 숙기를 당기는 행위가 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광활한 면적 밀의 동시 수확이 가능하게 된다.

수확기 지연으로 등숙지연으로 서리가 임박한 시기까지 미처 밀이 덜 익은 경우도 있다. 이 경우도 같은 원리로 익음 시기를 빠르게 해 준다고 알려진다.

 

건조제로 쓴다.

밀은 저장고에 들 때 12% 전후까지 건조가 필요하다. 그래서 수확 후 건조기를 활용해 특별히 말리는 시간을 갖는다. 이 비용 글리포세이트 살포로 단축 또는 생략할 수 있기까지 하다는 주장. 이 점에서 글리포세이트의 건조제로 활용을 살필 부분이다.

 

그래서 이 기사는 밀밭의 가장 파란 부분의 습도가 30% 이하일 때 글리포세이트를 살포할 것을 권한다. 그럼 잔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30% 이를 판단할 기준은? 밀을 엄지와 검지로 눌러 살짝 일그러짐이 생겨날 때가 이 때라는 설명의 동영상 등이 이 기사와 별도로 동영상 등으로 웹에서 찾아진다. 그럼 이를 통해 정확히 이 시기를 맞출 수 있을까?

이 시기를 넘겨버리면, 어떨까? 이 보다 앞당겨 진다면?

이왕 잔류시비를 없앨려면 완전히 익었을 때 누렇게 변해 정말 알곡이 딱딱해 졌을 때 뿌리라고 할 것이지 왜 30% 이하라고 했을까?

많은 의문을 던지는 대목들이다.

 

이 많은 논란을 극복하는 방법, 이탈리아처럼 우리도 밀 원산지 표시제를 도입하는 것이다.

최소 이 밀이 어디 것인지 알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밀에 대해 보다 큰 관심 실제 활용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바람 함께 담아본다.

 

이 글은 다음의 알버타파머익스프레스 기사를 참조로 하였습니다.

기사 원문을 보고자 하는 분은 다음 링크 클릭!!

 

https://www.albertafarmexpress.ca/2019/04/26/an-early-warning-on-using-pre-harvest-herbici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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