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밀과 농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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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포세이트 노출이 암 발병율을 41% 증가시킨다는 충격적 보고서

우리밀세상 0 3,283 2019.03.12 11:31

글리포세이트 노출이 암 발병율을 41% 증가시킨다는 충격적 보고서

 

구글링 글리포세이트(glyphosate, 몬산토사 제초제 라운드 업의 주성분)에는 2월 중순 보도 내용이 지금까지 중요 뉴스로 자리하고 있다. 기사 요점은 글리포세이트에의 노출이 비호즈킨성림프종 (non-Hodgkin lymphoma)로 불리는 암 발병율을 41%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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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에 관심갖는 이유, 우리가 먹는 밀의 99%가 이와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은 우리가 먹는 밀의 99%가 수입밀, 그것이 밀 글리포세이트 잔류의

가장 직접적 원인 프리하베스트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프리하베스트란?


미국 밀 28%에서 프리하베스트가 행해졌을 수 있다.


 

비호즈킨성림프종 (non-Hodgkin lymphoma)으로 불리는 암은 오늘날 최대 국제 뉴스로 자리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법원의 글리포세이트가 발병원인이라고 판결한 드웨인 존슨의 암 명칭이기도 하다. 이 판결은 바이엘-몬산토 항소로 진행형이라는 점 그리고 1만 건에 가까운 유사 법정이 줄을 이을 상황에서 이 보고서는 큰 주목을 받을 내용임에 분명하다.

 

 

캘리포니아 법정 이야기 그리고 드웨인 존슨 발병 소식 더 보기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돌연변이 연구(Mutation Research)에 게재 되었다. 연구는 5명의 공동연구로 행해졌는데, 그 중 3명은 2016년 미국 환경청(EPA)에 의해 글리포세이트에 관한 과학자문위원으로 추천되었었다. 그리고 이 보고서 게재 돌연변이 연구 편집장이 미국 환경청 과학자 데이비드 드마리니(David DeMarini)라는 점도 관심가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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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포세이트는 발암물질 지적의 위 새 보고서는 다음 링크를 통해 원문을 볼 수 있다.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1383574218300887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미국 환경청 역시 글리포세이트가 발암물질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리고 세계 많은 국가 기관 연구소가 이 같은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 이는 2015년 글리포세이트가 발암 물질이라고 규정한 국제보건기구 암연구소(WHO IARC) 결론과 다른 결정이다.

 

국제보건기구 암연구소와 세계 각국 연구기관이 왜 이런 차이를 보이는가에 대한 지적도 그간 무수히 나오고 있다. 다수 비평가들은 국제보건기구 암 연구소 결론이 독립적 연구 논문을 근거로 한 것인 반면, 세계 각국 연구기관들 보고서는 관련 증거를 통해 몬산토사 보고서를 복사하다 시피 한 때문이라는 주장을 표고 있다. 이른 바 유령논문, 대필 의혹의 제기이다.

 

가디언지는 이 보고서의 공동저자 워싱턴 대학의 환경산업보건학과의 공동 저자인 리안즈 셰퍼드(Lianne Sheppard) 교수의 말을 인용 이 보고서가 글리포세이트가 발암물질이라는 이전 연구들보다 강한 주장을 펴고 있음을 전하고 있다. 인간 건강 면에서 진정한 우려가 제기된다는 지적이다. 미국 환경청의 자문위원이기도 했던 그는 미국 환경청의 결론은 잘못되었으며, 글리포세이트가 발암물질이라는 증거는 분명 있다고 답하고 있다.

그리고 연구가 글리포세이트 노출이 가장 높은 그룹을 대상으로 한 점도 주목된다. 글리포세이트와 암이 관련이 없다면, 과다 노출이라도 발암률이 특별히 높을 이유가 없다는 이해에서 접근이다. 이 같은 설정은 발암 자체가 글리포세이트보다 개인적 요인이라는 그간 바이엘-몬산토 주장에 자갈을 물리는 결론일 수 있다.

 

연구자들은 이 연구가 농업건강연구[Agricultural Health Study (AHS)]로 불려지는 2018년 마련의 정부기금 연구를 포함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 역시 그간 바이엘-몬산토가 글리포세이트와 비호즈킨성림프종과 관례 부인의 근거 자료로 AHS를 들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부분이다. 또한 연구자 다수가 미 환경청 자문위원이었다는 점도 바이엘-몬산토가 글리포세이트 안전성 주장 과정에서 그간 미국 환경청 보고서 예로 들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아직 구체적 이야기는 전해지지 않는다. 관련 기사는 미국 환경청이 내용을 보고 있다고 했고, 바이엘-몬산토는 당장은 언급을 않다가 나중 과학에 기반하지 않았다. 40년 간에 걸친 과학의 결론과 모순되는 조작이라는 주장을 폈다고 전한다.

 

이 글은 가디언 보도를 참고로 했으며, 관련 원문은 다음 사이트 링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theguardian.com/business/2019/feb/14/weed-killing-products-increase-cancer-risk-of-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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