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밀과 농업동향
미국 밀 제품서 10ppb~150ppb 글리포세이트 검출 소식 - 99%를 수입에 의존하는 밀 이대로 괜찮은가?
미국 밀 제품서 10ppb~150ppb 글리포세이트 검출 소식
99%를 수입에 의존하는 밀 이대로 괜찮은가?
우리가 먹는 밀의 99%가 수입밀이다. 그 중 50% 가까이는 미국, 40% 가까이는 호주 그리고 나머지 10% 가량이 캐나다서 들여온다. 이들 안전에는 문제없는가?
2월 28일 미국발, 미국 밀 제품 글리포세이트 검출의 미국 환경관련 활동그룹 EWG (Environmental Working Group) 조사 내용 보도 기사는 그렇지 않을 수 있음을 말한다. 큰 경계가 필요함을 말한다.
밀로 만든 파스타 4종와 시리얼 3종 대상 글리포세이트 잔류 검사를 한 결과, 시리얼 1종을 제외하고, 전 제품에서 글리포세이트가 검출되었음을 밝히고 있다. 파스타에서 검출은 60~150ppm이었고, 시리얼 샘플은 10~30ppm 범위였다.
파스타가 시리얼보다 높은 것은 그 원료 밀의 재배 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짐작된다. 파스타는 봄 파종 듀럼밀을 주 원료로 하는데, 그 재배 방식에서 수확직전(7~10일 전) 제초제 처리의 프리하베스트(pre-harvest)가 만연되어 있음이 널리 알려져 있다. 시리얼 쪽은 프리하베스트가 있다 해도 듀럼밀보다는 덜하다는 것이 일반적 이해다.
이탈리아 농부들의 캐나다 듀럼밀 재배 프리하베스트 문제 제기로, 이탈리아 정부가 스파게티 원산지 표시를 행하게 되었고, 그 결과 캐나다 밀의 이탈리아로 수출이 거의 막히다 시피, 큰 폭으로 줄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소식이다.
해당 글은 시리얼 제품의 글리포세이트 검출이 다양한 밀 품종 활용과 교차오염이 원인일 수 있다고 말한다. 다양한 밀 품종 활용은 해당 제품 원료 밀에도 프리하베스트를 시행 밀이 들었을 가능성에 대한 지적으로 보인다. 미국 밀의 약 28%에서 프리하베스트가 이루어진다는 지적이 관련 보고서를 통해 지적된 바 있다. 교차오염은 유전자조작 옥수수ㆍ콩ㆍ면화 등에서의 연중 무차별적 글리포세이트 살포 그 영향에서 밀 오염 가능성 지적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 결과는 밀 관련 제품 잔류기준치가 10ppb에서 최고 150ppb를 보였음을 말해 준다. ppb는 10억분의 1을 단위이다. 그리고 해당 수치는 세계 식품의약처 등 당연 각국 잔류허용 기준치 이하에 해당한다. 그래서 이것이 무엇이 문제될까 할 수 있다. 그렇지만 글리포세이트 1조분 1 농도에서 유방암을 촉진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이 정도 수치라도 결코 간과말라 한다.
글리포세이트과 발암물질이라는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소 발표 회상은 당연한다. 이 글 참조 기사 말미서 언급하고 있는 글리포세이트 최대 노출 농업노동자에서 암 발생이 위험이 41% 증가했다는 최근 연구 소개도 당연 주목할 부분이다.
한편 기사는 캐나다 식품의약청 조사 밀 제품 글리포세이트 검출 결과, 파스타와 밀가루 제품 80%에서 검출되었다는 표도 함께 보여주고 있다.
이 글은 다음 링크 기사를 참조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