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 동향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국산 밀의 생산부터 최종 소비까지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담은
「제1차(2021~2025) 밀 산업 육성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
ㅇ 이번 기본계획은 「밀산업 육성법」(2020.2.28. 시행)에 근거한 5년 단위 첫 번째 법정계획으로, 제2의 주곡이면서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밀 자급기반을 확충하고 소비 확산을 추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국산 밀 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 그간 농식품부는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생산자단체, 제분·가공업체, 대학, 연구기관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총 13회에 걸친 회의·간담회·현장방문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ㅇ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생산·유통·비축·소비·연구개발(R&D) 등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국내 밀 산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중점 추진과제를 기본계획에 포함하였다.
ㅇ 향후 기본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하여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연도별 시행계획을 별도로 수립·추진하고, 생산자단체,
제분·가공업체, 전문가 등이 참여한 ‘국산 밀 산업 발전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주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보완해
□ 농식품부는 제1차 기본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밀 자급률 5%(재배면적 3만 ha, 생산량 12만톤)를 우선 달성한 후,
제2차 기본계획(2026~2030년) 기간내 10%를 달성할 계획이며,
ㅇ 이를 위해 5대 추진방향에 따라 14개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