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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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장미

우리밀세상 1 2203
주소 : 광주시 광산구 상도산길 54
대표번호 : 062-945-6594
업종 : , 빵집

빵과장미, 20대 젊은 청년이 굽는 빵

#설탕X 버터X 계란X 우유X #자연발효 식사빵 #로컬푸드 #비건

#쓰레기 '0', #동네빵집


개업일이 지금으로부터 한달하고 조금 더 전인 2019년 11월 10일이었다. 이렇게 짧은 역사의 가게를 소개하는 일. 처음 다소 망설였지만, 가게 주인의 당찬 기운이 기어코 자판을 두들리게 한다. 


"빵과장미", 그 멋진 이름에 동기를 물었는데, 그 설명에 끌림이 있었다. 오늘날 세계 여성의 날, 3월 8일을 있게 만든 미국 여성 노동자들의 1908년 여성 참정권 시위 구호가 바로 "빵과장미"였고, 이에 여성의 날 슬로건을 마음에 담고, 건강한 삶을 살아내기 위한 마음에서 붙였다고 한다.


우리밀, 자연발효, 식사빵이 기본 방향. 대안적인 빵, 대안적인 삶을 모색하는 20대 청년, 서수민님의 고집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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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나라로부터 장거리 운송에 따른 포스트하베스트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수입밀. 이것이 결국 자연을 지구 건강에 큰 위협임을 알기에

상품성을 위해 더해지는 개량제, 유화제 등등. 이것들이 또 사람들의 몸에, 자연에 이로운 존재가 아님을 알기에

식문화 변화 속에 점차 늘어나는 밀가루 소비, 빵소비. 이에 간식 빵 차원을 넘어 제대로의 한끼 식사빵을 제공을 위해 선택한 방향들이다.


그래서 얼굴아는, 얼굴있는 농부들로부터 얻은 밀, 밀가루로 빵을 굽는다. 

밀가루 외는 천연발효종, 소금 그리고 물 4가지를 기본으로, 자극적이지 않는 담백한 빵을 굽는다. 그래서 정말 밥대신 빵, 우리밀로 만든 빵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출발한 가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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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학시절 맛본 하드계열 빵을 내손으로 직접 만들고자 하는 생각이 자연을, 생태를, 우리밀을 그리고 이웃을 만나면서 이렇게 빵집을 열기에 이르렀다. 땅과 사람을 잇는 징검다리가 되겠다는 20대 젊은 청년의 포부가 돋보였다.


빵가게에 놓인 조그만 테이블은 때로는 함께 모여 먹고, 떠드는 공간이고 싶은 꿈을 싣고자 하는 마음에서 준비이다.


가게 운영은 잘 되고 있을까? 한달 여 움직임에 전체를 살피기는 어려운 일. 


(그래서 3개월 여 후에 꼭 이곳 만을 목적으로 다시 방문을 계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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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장미 가치를 아는 이웃 발길이 커져가고 있다. 주변 협동조합, 대안학교 등으로부터 주문과 함께 빵배달도 생겨난다.

그리고 타지역 택배주문도 생겨나고 있다.


20대 젊은 청년의 꿈 - 그 실현을 위해 세상이 함께 기꺼이 손을 내밀었음 하는 바람이다. 

[주문 시작 - 전화 062-945-6594 - Insta@bakery_breadnrose]



안타깝게도 방문한 날이 화요일이었다. (이 가게 월화 휴무여요) 

그래서 가게 빵맛을 충분히 느낄 기회를 갖지 못했지만 정성스런 이야기에 그윽한 빵맛이 느껴지기까지 했다.

오늘도 이웃과 열심으로 소통하고 계실 빵가게 젊은 사장 서수민님의 큰 발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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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김영회 2019.12.16 18:39  
많이많이 응원합니다.